공연정보
작품소개
국립현대무용단 2020년 시즌 첫 공연!
원시의 제전부터 인공지능에 대한 질문까지, 과거와 미래를 함께 담아내다
비욘드 블랙 | 봄의 제전
신창호 | 안성수
창단 10주년을 맞은 국립현대무용단의 2020년 시즌 첫 공연은 <오프닝>으로 시작한다.
신창호 안무가의 신작 ‘비욘드 블랙’과 국립현대무용단 대표 레퍼토리인 안성수 안무가의 ‘봄의 제전‘의 더블빌로 구성된다.
원시의 제전부터 인공지능에 대한 질문까지 아우르는 공연은 과거와 미래를 동시에 그려낸다.
비욘드 블랙
’비욘드 블랙’은 인공지능 안무의 새로운 시도에 대해 이야기한다. ‘맨 메이드’와 ‘IT’ 등을 거치며 인간과 기술의 관계에 대해 꾸준히 질문을 던져온 신창호 안무가의 주제의식이 담긴 작품이다. 과거의 수많은 시간이 축적된 무용수의 몸과, 방대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작동하는 AI의 대비를 통해 창조적 결과물을 현재의 공간에 나열한다.
봄의 제전
2018년 초연 이후 무용계의 화제작으로 떠오른 ‘봄의 제전’. 땅의 풍요를 기원하며 제물을 바치는 러시아 이교도들의 제의가 안성수 안무가의 탁월한 감각으로 재해석된다. 여성 사제가 건장한 남성을 제물로 삼는다는 역발상적 해석을 바탕으로, 원초적인 에너지와 섬세한 춤사위가 뒤섞여 폭발하는 무대를 만들어낸다.
비욘드 블랙
봄의 제전
안무
신창호 Shin Changho 《비욘드 블랙》
출연
김연아
김준기
박지희
장소린
최예원
최정홍
한대교
함희원
조명 공연화
무대 이태양
영상 김제민
음악 장지호
의상 최인숙
인공지능 개발 슬릿스코프(김제민, 김근형)
안무
안성수 Ahn Sungsoo 《봄의 제전》
출연
김민지
김민진
김성우
김현
박휘연
서보권- 서일영
성창용
이유진
천종원
음악 이고르 스트라빈스키
연습감독 이주희
조명 공연화 (초연 디자인 신호)
의상·무대 정민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