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정보
작품소개
마침표. 느낌표! 쉼표, (괄호) 물음표?
구두점들이 주인공이 되어 벌어지는 이야기
국립현대무용단 어린이·청소년 무용 신작 <구두점의 나라에서>
마침표, 쉼표, 괄호, 물음표 등 여러 구두점들이 주인공이 되어서 벌어지는 이야기. 그림책 『구두점의 나라에서』(크리스티안 모르겐슈테른 시, 라트나 라마나탄 그림)는 구두점의 조형 요소를 활용한 독창적인 그래픽 디자인과 시적 표현으로 드라마틱한 이야기를 완성합니다. 그림책에서 영감을 받아 만들어진 이번 공연은 안무가 정영두의 해석으로 무용수들의 몸과 움직임을 통해 무대 위에서 구두점들의 이야기를 펼칩니다. 정영두 안무가의 섬세하면서도 재미있는 조형적인 움직임, 원작의 강렬한 이미지를 바탕으로 한 디자이너 정민선의 감각적인 미술과 의상, 피아노 두 대로 연주되는 작곡가 신동일의 음악은 시청각적인 즐거움을 선사합니다. 어린이, 청소년뿐 아니라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현대무용입니다.
*<구두점의 나라에서>는 Tara Books의 『In the Land of Punctuation』을 번역 출판한 보림출판사의 동명의 그림책을 원작으로 제작했습니다.
동영상
사진
출연진/제작진
안무
안무가 정영두는 몸이 가진 시간성과 조형성을 강조하는 안무가로, 신체의 섬세한 움직임을 집요하게 탐구합니다.
현 'DOO DANCE THEATER' 대표 & 예술감독으로 2003년부터 활발히 활동하고 있습니다. 정영두의 주요작품으로는 2003년 <내려오지 않기>, <불편한 하나>, 2004년 <달지 않은 공기>, 2006년 <텅 빈 흰 몸>, 2007년 <기도(GIDO)>, 2010년 <제7의 인간>, 2013년 <먼저 생각하는 자-프로메테우스의 불>, 2015년 <푸가>, 2017년 <음악극 적로>, 2018년 <심포니 인 C>, 2019년 <새벽>, <포스트 아파트>, 2020년 <닿지 않는> 등이 있습니다.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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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다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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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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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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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예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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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정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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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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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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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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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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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정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