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정보
작품소개
2017년 국립현대무용단의 첫 신작은 현재 무용계에서 가장 주목받고 있는 3명의 안무가들의 작품으로 이루어져 있다. 김용걸은 한국발레를 대중적으로 부흥시킨 발레스타로서 국립발레단을 거쳐 세계 최정상급의 발레단인 파리오페라발레에 한국인 최초로 입단하여 솔리스트로 활약했다. <댄싱9 시즌2>에서 우승하며 현대무용 신드롬을 불러일으킨 김설진은 가장 큰 팬덤을 가지고 있는 무용수로서, 현대무용의 최강국인 벨기에의 대표 무용단인 피핑톰 무용단에서 활동하고 있다. 김보람은 안산문화예술의전당 상주무용단체인 앰비규어스댄스컴퍼니의 예술감독이자 안무가로 활동하고 있으며, 특유의 위트있고 역동적인 안무로 가장 대중적인 현대무용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동영상
사진
출연진/제작진
안무
《볼레로》는 클래식 발레 동작의 베이스 위에 다양한 동작을 조합하고 편집하여 20개 이상의 프레이즈들로 완성하였다. 다른 두 작품에 비해 대규모 군무가 인상적인 이 작품은 움직임의 배열과 재구성의 조화로움이 극대화를 이루며 ‘볼레로’ 원곡음악의 네 가지 반복된 리듬을 통해 기묘한 에너지로 폭발한다. 2016년 초연 이후 동작의 디테일과 군무의 치밀한 구성이 보다 집요하게 계산된 이번 <볼레로>는 수원시립교향악단 85명의 오케스트라 라이브연주에 37명의 무용수가 더해 대규모의 조직적인 완성도를 높인다.
안무가 김설진은 안무노트를 통해 “나에게 음악은 더 이상 숫자가 아니다. 형태와 시간을 분석하는 일에 흥미가 떨어졌다. 사랑이 가진, 인물이 가진, 상황이 가진 텍스쳐가 궁금하고, 그것을 어떻게 발전시켜 무대 위로 올릴지에 대한 흥미가 더욱 컸다. 억지로 사회적 이념, 철학적 메시지를 담고 싶지도 않았다.”라고 말하며 “볼레로를 해체하고 무너뜨리는 것이 진짜 볼레로를 만드는 것은 아닐까?”하고 관객에게 질문을 시작한다. 무너진 볼레로를 다시 쌓기 위해 일상에서 수집한 사운드를 볼레로 리듬으로 확장하는 작업으로 음악을 준비하고 있다. 김설진이 대표로 있는 무용단 ‘무버’에서 활동 중인 무용수들이 출연하며 무대의 완성도를 높인다.
안무가 김보람은 이번 작품을 통해 인간이 가진 “표현의 기원”에 접근한다. 이를 위해 기존 음악에 대한 전형적 해석을 배제하고 '볼레로' 특유의 선율과 리듬을 분해하고 재조립한다. 편곡으로 참여한 박용빈에 의한 변형된 ‘볼레로’를 통해 무용수들이 음악에 몸을 집중하고, 내면의 움직임을 끌어내며 <철저하게 처절하게>를 완성해 나간다. 수원시립교향악단이 연주하는 해체된 리듬의 경계에서 김보람이 수장으로 있는 ‘앰비규어스댄스컴퍼니’의 무용수들이 출연하여 스펙터클한 무대를 선보인다.
김용걸 Photo by CHOI Youngm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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