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우스 엑스 마키나_사진 LG아트센터 JD Woo.jpg
권령은과 정세영

픽업스테이지2

픽업스테이지2 권령은과 정세영
제목 픽업스테이지2 권령은과 정세영
기간 2017-08-25 ~ 2017-08-27
시간 평일 20시, 주말 15시
장소 대학로예술극장 대극장
가격 R석 30,000원 S석 20,000원
관람등급 초등학생 이상 관람
문의 0234721420

수박과 글로리?! 전기주전자와 일루션?! 비논리적 조합의 경계를 한 무대에서 만나다

세계 컨템포러리 무대의 흐름 안에서 현재진행형의 두 안무가 <권령은과 정세영>은 신작 아닌 신작 같은 두 작품을 국내 극장무대에 최초로 선보인다. 신개념 무용 경연대회 ‘댄스 엘라지’에서 파리경연 3등과 서울경연 1등을 수상한 <권령은과 정세영>은 영광의 두 작품을 보다 깊어진 시선으로 관객과 마주한다. 권령은의 <글로리>는 제도에 따라 편집되고 변형된 몸에 대한 기록을 비평적 시선에서 유머와 위트를 담아 펼쳐 놓는다. 정세영은 그리스 비극 속 “데우스 엑스 마키나(풀지 못한 사건을 절대적 힘에 의해 해결하는 극적 장치)”를 모티브로 안무가가 직접 캐스팅한 생활 속 오브제를 활용해 비논리적 전개와 새롭게 생성되는 서사의 파격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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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사진
  • 데우스 엑스 마키나 1
  • 데우스 엑스 마키나 2
  • 데우스 엑스 마키나 3
  • 데우스 엑스 마키나 4
  • 데우스 엑스 마키나 4
  • 데우스 엑스 마키나 4
1 / 총개수
안무

 

정세영

권령은 Kwon, Lyoneun
글로리 (Glory)

'영광에 살았다!’ ‘글로리’는 한국의 제도 안에서 ‘몸’을 다루는 방식을 추적한 안무적 다큐멘터리(Choreographic Documentary)이다. 무대 위에 한 무용수는 경연에 참가했던 경험을 이야기한다. 그 안에서 그의 몸이 영광의 일인자가 되기 위해 끊임없이 편집되고 다듬어졌던 과정이 추적된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생긴 상처는 제도로부터 수여받은 훈장이다. 지금도 영광의 일인자가 되기 위한 전투는 현재진행형이다.

안무 권령은
드라마투르그 김재리
사운드디자인 지미세르(Jimmy Sert)
조명 유성희
출연 안남근 김도완 김선주 지미 세르(Jimmy Sert)
공연시간 30분
 
 
 

정세영

정세영 Jeong, Seyoung
데우스 엑스 마키나(Deus ex machina)

전통적으로 극장은 환영(Illusion)을 빚는 장소로 인식되었지만, 현대의 극장은 점점 그러한 환영에서 벗어나 다양한 주제를 객관적으로 탐구하고 감각적으로 표현하는 공간이 되었다고 할 수 있다. 이 공연의 제목인 <데우스 엑스 마키나>는 ‘기계장치를 타고 내려온 신(God from the machine)’이라는 뜻으로, 신적 존재를 등장시킴으로써 극적 갈등을 갑작스럽게 해결하는 고전적, 통속적인 연출 기법을 가리키는 용어에서 가져왔다. 본 공연에서는 비합리적이고 시대착오적인 것으로 여겨지는 이러한 기법을 현대적으로 변용함으로써, 극장이 완전히 환영에서 벗어나 실재에 도달할 수 있는지에 대해 질문한다.

안무 정세영
드라마투르그 이재민
조명 이현규
출연 정세영 서재영 이신실
공연시간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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