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현대무용단

  • 국립현대무용단
국립현대무용단

단장 겸 예술감독

국립현대무용단 > 단장 겸 예술감독
차진엽
Cha Jinyeob

차진엽은 ‘몸’에 대한 탐구를 다층적으로 확장해 나가는 안무가이자 다학제적 공연예술가이다. 몸 안팎에서 일어나는 현상과 인간·자연·환경의 관계에 주목하며, 몸을 단순한 움직임의 도구가 아닌 세계를 감각하고 인식하는 살아 있는 존재로 바라본다. ‘지금’과 ‘여기’의 감각을 중요한 작업의 출발점으로 삼아, 보이지 않는 미시적 세계를 몸의 언어로 탐구해왔다.

 

한국예술종합학교 무용원을 거쳐 영국 런던컨템포러리댄스스쿨(석사)을 졸업했으며, 영국 Hofesh Shechter Company와 네덜란드 Galili/NND Dance Company 등 유럽 무대에서 무용수로 활동했다. 이후 2012년 콜렉티브A(collective A)를 창단해 장소 특정적 퍼포먼스, 장르 간 협업, 예술과 기술의 융합, 다학제적 리서치를 기반으로 공연, 전시, 영상, 출판, 워크숍 등 다양한 형식의 작업을 전개해왔다.

 

또한 예술·기술·건축·과학·종교·철학 등 다양한 분야와의 대화와 협업을 통해 통합적 사고와 실험을 확장해 왔으며, 최근에는 한국생명공학연구원 과학자와의 협업을 통해 몸과 생명에 대한 탐구를 심화하고 있다.

 

국내외 여러 국립·민간 단체에서 창작 활동을 이어왔으며, 평창동계올림픽 개·폐회식 안무감독(2018), 인천 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 개·폐회식 안무총감독(2014),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 개·폐막식 예술감독(2021) 등을 역임했다. 또한 한국예술종합학교 무용원 겸임교원(~2025)으로 후학 양성에도 힘써왔다.

 

대표작으로는 <원형하는 몸> 시리즈, <미인 – Body to Body>, <로튼애플>, <페이크 다이아몬드>, <몽유도원무> 등이 있다. 문화체육관광부 ‘오늘의 젊은 예술가상’, 춤평론가상 ‘작품상’, 대통령 체육포장, 한국뮤지컬어워즈 ‘안무상’, ‘이사도라 무용예술상’, 춤비평가상 ‘베스트6’ 등을 수상했으며, 콜렉티브A(collective A) 예술감독이자 사사삭(sasasag) 콜렉티브 파운더로서 예술을 삶의 태도이자 지속적인 실천으로 바라보며 다양한 창작 프랙티스를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