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현대무용단
제목 그 후 1년
기간 2021-06-04 ~ 2021-06-06
시간 금 7:30PM 토 3PM·7:30PM 일 3PM
장소 예술의전당 CJ 토월극장
가격 R 50,000원 S 30,000원 A 20,000원 B 10,000원
관람등급 8세 이상 관람가
관람시간 약 90분
문의 02-3472-1420

“멈춰버린 시간. 당신의 1년은 무엇으로 채워지고, 또 소멸되었습니까?”


피할 틈 없이 현실을 점령한 바이러스와 요동치는 일상.
흔들리는 지금, 이 시대를 살아가는 예술가의 ‘생존’을 질문하고
비일상이 생산하는 ‘균열’과 그 틈에서 피어나는 시선에 주목한다.

끊임없이 나아가는 시간과 멈춰버린 상황의 간극을 어떻게 좁힐 것인가.
안무가 권령은과 김보라, 랄리 아구아데가 각자의 환경에서 겪어낸, 
각자의 관점으로 사유한 시간을 바탕으로 관객과 만난다.



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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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총개수

 

작꾸 둥굴구 서뚜르게 권령은

안무가 권령은에게 지난 1년은 생계형 예술가로서 이 사회에서 어떻게 생존할 수 있을까를 고심하는 시간이었다. 사회적 돌봄의 대상으로서 예술가 종의 보존을 위해, 특히 무용인의 개체 보호를 위한 생존전략으로 귀여움을 장전한다. 당신의 미소를 겨냥한 작고 둥글고 서툰 몸짓의 발화를 보기 위해 모여라.

 
점. 김보라

김보라는 모든 시공간을 ‘점’으로서 바라보며, 그 끊임없는 변형에 주목한다. 이때 감각은 인지의 도구이자 변형의 열쇠다. 감각을 통한 인지의 변형으로부터 이어지는, 공간의 새로운 생성과 변형. 이는 곧 안무가가 말하는 시간이다. 이번 작품에서는 ‘점’에서 시작되는 시공간의 변형 과정을 구현하고, 이것이 신체에 일으키는 또 다른 변형을 이야기한다.

 
승화 *댄스필름 랄리 아구아데

코로나19 사태 악화로 인해 스페인 안무가 랄리 아구아데의 공연은 2년 뒤로 연기되며, 올해 공연에서는 제작 과정을 담은 댄스필름을 선보인다. 랄리 아구아데는 현재 진행형인 코로나 팬데믹을 다시금 마주하며, 최근 공연계에서 대안 플랫폼으로 떠오른 온라인 비대면 협업을 시도한다. 안무가와 무용수는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원격 워크숍을 기록한 다큐멘터리 영상을 통해 안무가와 무용수, 그리고 관객에게 '각자의 환경에서 겪어낸 지금'에 대한 질문을 던져보려 한다.

 
안무
권령은
권령은 Kwon Lyoneun

안무가 권령은은 사회적 현상과 제도 속에서, 진정한 의미로서의 주체적인 몸과 움직임은 무엇인가에 대해 질문한다.
2015 국립현대무용단의 안무LAB 프로그램에서 ‘한국현대무용의 역사를 통해 바라본 몸에 대한 관점’을 주제로 리서치한 <몸멈뭄맘>을 발표했다. 이후 이 작품은 한국의 콩쿠르를 통한 군 면제 제도 안에서 ‘몸’을 다루는 방식을 추적한 <Glory>로 발전되어 2016 프랑스 당스엘라지 및 2017 국립현대무용단에서 공연되었다.
2019년에는 아르코 파트너 무용 부문에 선정되어 <당신은 어디를 가도 멋있어>를 발표했다. ‘왜 모여서 춤을 추는가?’ 라는 물음으로 공적 장소로서의 극장 무대를 조명하고, 거기에 케이팝랜덤댄스게임과 관광버스 춤을 초대하여 이를 통해 만들어진 ‘일시적 공동체 놀이문화’의 춤과 몸의 입장을 들어보고자 했다.
2020 서울시립미술관 전시 퍼포먼스 ‘하나의 사건’에 참여하여 <DDR(Dance Demands Rhythm)>을 발표하였다. 댄스 시뮬레이션 게임 DDR(Dance Dance Revolution)의 화살표 기호체계를 움직임을 지시하는 안무-스코어 이상으로 춤을 출 수 있는지 그러한 실천 속에서 퍼포머로 거듭나는 것은 무엇인지를 질문하며 춤의 새로운 가능성을 모색한 작업이었다.
권령은은 한양대학교, 한국예술종합학교 무용원에서 현대무용과 창작을 전공하였으며, 현재 서울을 기점으로 안무가, 무용수, 퍼포머로 활동 중이다.

 
 
김보라
김보라 Kim Bora

김보라는 '아트프로젝트보라'의 예술감독이자 안무자로 활동 중이며, 몸을 주체로 장르와 공간의 개념을 허무는 작업 그리고 몸의 원형을 탐구하여 변형의 독창적인 이미지와 감각을 발견하는 데에 안무 과정을 둔다.
한국춤비평가협회 베스트작품상 등 국내외 수상 경력이 8회 있으며, 세계 23개국 33개 도시에 작품이 초청된 바 있다.
2020년 한-러 상호교류의 해를 맞아 러시아 오픈룩 페스티벌(Open Look Feestival)에 안무작 <소무>가 초청되었다. 앞서 2019년에는 <꼬리언어학>과 <각시>도 초청된 바 있다.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 현대무용 축제에서도 2020년 온라인 초청공연으로 <소무>가 올랐고 워크숍도 진행되었다.
2019년에는 영국 런던 더플레이스 극장에 작품 <소무>, <혼잣말>이 오른 바 있는데, 2021년에는 <무악>도 초청되었다.
2018년에는 2017-18 한-영 상호교류의 해 폐막공연 작품으로 <공•空•zero>을 영국 안무가 ‘Marc Brew’와 공동 안무했다. 한-불 상호교류 130주년 기념의 해였던 2016년에는 생상드니 페스티벌(구 바뇰레안무페스티벌)에 <소무>가 초청되었다. 2014년에는 <혼잣말>도 생상드니 페스티벌 무대에 오른 바 있다.
김보라는 이밖에 세계 4대 문화예술축제 중 하나인 멕시코 세르반티노 페스티벌에 작품 <꼬리언어학>과 <혼잣말>로 초청(2015)받는 등 세계에서 주목하고 있는 안무가이다.

 
 
랄리
랄리 아구아데 Lali Ayguadé

2013년 ‘랄리 아구아데 컴퍼니’를 창단한 랄리 아구아데(Lali Ayguadé)는 보디 프로젝트(Bodhi Project), Verve(베르브)와 같은 여러 무용단의 의뢰로 작품을 창작해오고 있다. 카탈로니아 출신인 그녀는 폭넓은 국제무대 경력을 보유한 무용수로, 호페쉬 쉑터 컴퍼니, 아크람 칸 컴퍼니 등에서 활약했다. 안무가로서 다양한 작품을 창작하기도 했는데, 특히 듀오 <인코그니토(Incognito)>는 후안호 히메네스(Juanjo Giménez) 감독의 단편영화 <타임코드(Timecode)>의 일부 안무에 영감을 준 작품으로, 해당 영화는 오스카 후보작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랄리 아구아데는 정체성의 개념에 대한 독창적 탐구를 보여주는 3부작을 제작하며 2015년 그 첫 번째 파트인 <코코로(Kokoro)>를 선보였다. 2017년 두 번째 파트인 <iU an Mi>에 이어 2020년 <히든(Hidden)>으로 3부작을 매듭지었다. 그녀의 무용단인 랄리 아구아데 컴퍼니는 수많은 예술적 협업이 이루어지는 플랫폼으로서, 작품 <여기(Here)>에서는 귈렘 샤티르(Guilhem Chatir)와, 작품 <사 마테익사(Sa Mateixa)>에서는 요아나 고밀라(Joana Gomila), 마지 세라(Magi Serra), 산티 카레타(Santi Careta), 라이아 발레스(Laia Vallès) 등과 협업한 바 있다.

 
 
출연
작꾸 둥굴구 서뚜르게
  • 권예진
  • 김선주
  • 김승록
  • 이민진
  • 이은경
  • 이학
 
 
점.
  • 박상미
  • 최소영
  • 이혜지
  • 박선화
  • 양지연
  • 백소리
  • 김희준
  • 강성룡
 
 
승화 *댄스필름
  • 권요한
  • 류진욱
  • 서동솔
  • 손지민
  • 유재성
  • 이대호
  • 정재원
  • 정철인
 
 
크레딧
작꾸 둥굴구 서뚜르게
안무 권령은
음악 지미세르
조명디자인 유성희
의상 정호진
드라마투르기 손옥주
출연 권예진 김선주 김승록 이민진 이은경 이학
점.
안무 김보라
조안무 박상미
무대디자인 김종석
사운드 카입
조명디자인 김정화
리허설디렉터 최소영
무브먼트 리서치 및 출연 박상미 최소영 이혜지 박선화 양지연 백소리 김희준 강성룡
승화 *댄스필름
안무 랄리 아구아데
출연 권요한 류진욱 서동솔 손지민 유재성 이대호 정재원 정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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