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NCDC_2022시즌_공연안내헤더_B.jpg
몸쓰다

Writing Using

Writing Using 몸쓰다
제목 Writing Using 몸쓰다
기간 2022-04-01 ~ 2022-04-03
시간 금 7:30PM 토 3PM·7PM 일 3PM
장소 예술의전당 CJ 토월극장
가격 R 50,000원 S 30,000원 A 20,000원 B 10,000원
관람등급 8세 이상 관람가
문의 02-3472-1420
예매처 예술의전당, 인터파크

탄성적인 움직임과 세련된 리듬감, 탁월한 공간 활용력으로
춤과 무대의 전형성에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는
안애순 안무가의 신작 <몸쓰다>

우리는 스스로의 몸을 어떻게 바라보고 있는가?
시대가 요구하는 방향으로 변해가는 몸
현실 속 몸을 잃어버린 시대
몸의 시공간에 축적된 기억과 정서를 무대 위로 끌어올린다

안애순 안무가의 신작 <몸쓰다>는 “몸을 쓰다”라는 문장을 ‘애쓰다’처럼 하나의 단어로 다루면서 ‘몸쓰다’의 의미를 몸의 언어로 파고 들어간다. ‘쓰다’는 쓰다(Writing), 사용하다(using) 뿐 아니라 읽다(Reading), 해석하다, 소진하다, 남용하다, 도구화하다 등 여러 의미로 확장될 수 있다.

‘몸쓰다’는 질병과 격리의 시기를 겪는 현재, 우리는 스스로의 몸을 어떻게 바라보고 있으며, 접촉이 금지된 상태에서 몸은 어떻게 타인과의 관계를 형성해나가고 있는지 생각해보는 키워드가 된다. 이번 작품에서는 몸이 보편적으로 가지고 있는 기본 행동을 토대로, 개인의 역사와 기억, 심상, 처해진 환경이 그 공통된 움직임을 개별화시켜나가는 과정을 추적한다.

국립현대무용단의 예술감독(2013-2016)을 역임하며 <불쌍>, <이미아직>, <공일차원>등의 작품을 전개해 온 안무가 안애순은 작품을 통해 무용의 형식을 깨뜨리고 전형적인 극장 형식의 공연 형태에서 벗어나 형태를 재구성한다. 신체가 견인하는 감정선이 어떤 방식으로 관성화되어 구현되고 있으며, 그것이 어떻게 하나의 문화적 특성으로 자리 잡는지 살펴본다.

몸쓰다 포스터



동영상
사진
  • 몸쓰다
  • 몸쓰다
  • 몸쓰다
  • 몸쓰다
  • 몸쓰다
  • 몸쓰다
  • 몸쓰다
  • 몸쓰다
1 / 총개수

 

안무
정영두
안애순 Ahn Aesoon

한국을 대표하는 현대무용가 안애순은 자신의 작품을 통해 한국의 정체성과 동시대성이라는 화두로 구현하고자 노력해 왔다. 한국적 전통과 동양적 미학관을 바탕으로 컨템퍼러리 댄스의 다양한 실험과 창작에 집중해 왔으며, 한국적 미에 대한 관찰과 연구에 기반한 현대적 해석과 표현 방법에 성공한 안무가이기도 하다. 또한, 한국적 움직임에 대한 연구로 기존 서구식 테크닉과 움직임을 탈피해 동양적 유희성을 ‘놀이’라는 특정한 개념으로 집약해 작품에 적극 반영해 왔다. 이러한 면면들은 안무가만의 독창적 예술관과 방법론으로 전개되어 그녀만의 독특한 작품 세계 완성에 토대가 되었다. 평단으로부터 한국적 정서를 녹여내는 독특한 안무, 탁월한 공간 구성력, 세련된 감각과 통찰력을 통한 주제 선택, 무용수들의 개성과 기능성을 최대한 이끌어내는 집중력, 다양한 아티스트와의 도전적 협업과 성공 등을 통해 자신만의 명백한 작품 세계 완성에 성공한 안무가로 인정받고 있다.

 
출연
  • 강진안
    강진안
  • 최민선
    최민선
  • 조형준
    조형준
  • 서일영
    서일영
  • 강호정
    강호정
  • 정재우
    정재우
  • 박선화
    박선화
  • 서보권
    서보권
  • 박유라
    박유라
  • 김도현
    김도현
  • 도윤승
    도윤승
제작진
안무 안애순
드라마투르그 김지연
무브먼트코치 장혜진
출연·움직임연구 강진안 최민선 조형준 서일영 강호정 정재우 박선화 서보권 박유라 김도현 도윤승
작곡·사운드디자인 피정훈
무대디자인 김종석
의상디자인 임선옥
조명디자인 후지모토 타카유키

 

제작무대감독 조은진

 

맨위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