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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베에

caveae

제목 caveae 카베에
기간 2023-04-07 ~ 2023-04-09
시간 금/토 7:30PM 일 3PM
장소 국립극장 해오름
관람등급 8세 이상 관람
관람시간 60분


국립극장 패키지 티켓오픈 11.22(화) 2PM | 11.24(목) 2PM 일반예매

국립현대무용단은 동시대적 주제의식을 가진 국내 안무가를 초청, 장기적인 관점에서 예술가 고유의 아이디어를 발전시켜 완성된 공연을 선보인다. 황수현은 퍼포밍과 관람 사이에서 작동하는 감각-감정-신체의 관계성에 주목하며, 그 사이의 새로운 감각과 낯선 신체 경험의 잠재성을 집중적으로 탐구해왔다. 2022년 황수현 안무가를 중심으로 구성된 리서치 팀은 1년간의 실험활동과 단계적 제작과정을 통해 춤-몸-공연을 관통하는 감각에 과감한 질문을 던진다. 그 과정의 끝에서 만나게 될 황수현의 <카베에>는 과거와 현재, 미래가 중첩되는 시간성을 지닌 동굴적 공간, 극장에서 공동의 경험을 통해 발견되는 집단의 잠재성을 펼친다.

카베에(caveae)는 빈 공간, 구멍, 움푹 들어간 모양과 동굴(cave) 등의 어둡고 패인 다수의 공동(空洞, cavity)을 뜻하는 단어이다. 이 말의 뿌리에서 안무가가 찾고 더듬어보는 것은 시각으로 지배되는 우리의 감각체계에서 쉽게 도외시되는 감각들이다. 보이지 않지만 들리고 만져지고 느껴지는 것들. 무용수들은 대규모 집단 속에서 서로의 몸과 에너지를 감지하고 위계를 무마시키는 힘의 균형을 찾는다. 중심과 주변부가 끊임없이 변화하며 다양한 정동과 형태를 받아들이는 이 생태계 안에서, 각각의 개체가 자발적으로 책임을 짊어지는 사려 깊은 태도는 공동의 감각으로 드러난다.

카베에 포스터

 



안무

황수현

황수현 Hwang Soohyun

안무가 황수현은 퍼포밍과 관람행위 사이에서 작동하는 감각-감정- 신체의 관계에 주목하며 그 사이의 새로운 감각 또는 낯선 신체경험 의 잠재성을 탐구한다. 2016년 국립현대무용단X국립현대미술관 다원예술프로젝트 ‘예기치 않은’의 <I want to cry, but I'm not sad> 공연은 눈물의 매커니즘을 찾으려는 시도로서 울음과 슬픔 사이, 감각과 감정 사이의 연결고리와 틈을 동시에 포착하는 작업으로 주목을 받았다. <나는 그 사람이 느끼는 것을 생각한다>는 무용수의 신체 감각이 즉각적으로 전이되는 과정 자체를 공연화한 작품으로 2019년 신촌극장에서 초연되어 같은 해 서울변방연극제, 원 앤제이갤러리 ‘용기와 시’ 전시에 초청 되었으며 2020년 서울국제 공연예술제에서 선보였다. 2019년 서울국제공연예술제에서 초연된 <검정감각>은 눈을 감은 무용수의 신체를 통해 울려 퍼지는 소리 진동과 극장 공간이 공진하며 생성되는 감각을 선보였으며, 초연 후 2020, 2021년 국립현대무용단 '스텝업'에 초청되어 안무가가 천착해 온 감각시리즈의 연장선 상에서 “신체의 감각을 증폭시키는 암흑”을 무대에 구현해내었다는 평을 받았다. <검정감각>은 2019년 한국춤비평가협회가 수여한 ‘2019 베스트 작품상’을 수상하였으며, 2021년 옵/신 페스티벌에서 선보인 <음———> 은 제 27회 무용예술상을 안무상을 수상했다. 2020년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표창장을 수여받았다.

제작진
콘셉트·안무 황수현
아티스틱 코디네이션 박초아
구상협력 손나예
사운드디자인 카입
무대디자인 김종석
조명디자인 공연화
의상디자인 임선열
제작무대감독 이도엽
아카이브 백인경 심하경
사전 리서치 강요섭 강호정 김건중 김기영 박유라 손나예 주희 황다솜
출연 강요섭 강호정 고다희 김건중 김기영 김덕용 김래혁 김수정 김은경 김지윤 김지은 김하윤 김현우 김혜윤 문형수 박영성 박유라 박재현 서윤영 손정민 손지민 송송희 윤지후 윤채영 윤현수 이경진 이영우 이우빈 이이슬 이태녕 이혜상 정규은 정나원 정한별 조준홍 주정현 주희 최경이 황다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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