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정보
작품소개
<몸쓰다> 신체 노출 장면으로 인한 관람연령 상향 안내
<몸쓰다> 공연에는 전신이 노출되는 장면(선정적 연출이 없는 장면)이 포함되어,
관람연령이 기존 7세에서 13세로 변경되었습니다. 이에 따라 13세 미만 관객은 입장이 불가함을 안내해 드립니다.
13세 미만 관객의 티켓을 예매하신 분께서는 예매 취소를 부탁드립니다.
홈페이지나 모바일 등을 통한 직접 취소 시 취소 수수료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취소 시 예매처 고객센터(인터파크 1544-1555, 예술의전당 1668-1352)로 유선 문의해주시기 바랍니다.
"가장 현대무용다운 공연"
wtt***
"일상적인 제스처, 움직임을 채집해서 무용수의 개성을 극적으로 드러내는 공연"
terp***
인터파크 관객 리뷰
세상 안에 살고 있는 몸을 무대 위에서 새롭게 쓰다
레퍼토리 작품으로 돌아온 국립현대무용단 화제작, 안애순 안무 <몸쓰다>
2022년 초연 당시 무용수의 개성적이고 폭발적인 움직임과 무대 장치들의 다양한 변주, 탁월한 공간 연출로 화제를 모은 <몸쓰다>. 2023년, 레퍼토리 작품으로 돌아온 <몸쓰다>는 몸에 축적된 개인의 역사와 기억, 심상, 환경이 공통된 움직임을 개별화시키는 과정을 추적한다. 보편적인 삶 속에서 채집된 몸짓들은 무용수 개개인의 몸을 거치며 새로운 질감의 움직임으로 구성된다.
국립현대무용단 예술감독(2013-2016년)을 역임한 안무가 안애순은 <불쌍>, <이미아직>, <공일차원> 등 동시대적 주제의식을 바탕으로 한 감각적인 작품을 선보여 왔다. <몸쓰다>는 몸의 작동 방식을 변화시키는 환경 속에서 우리가 어떻게 몸을 바라보고 있는지에 대한 질문을 던지는 작품이다. 기록된 몸으로 만들어진 세계는 현실 세계와 어떻게 관계를 맺으며 소통하고 있을까. 안무가는 일상적 동작을 수행하는 몸, 기억과 감정의 흔적이 담긴 몸을 재편집하면서 시공을 넘나드는 몸의 메시지를 무대 위에 불러들인다.
동영상
사진
출연진/제작진
안무
한국을 대표하는 현대무용가 안애순은 자신의 작품을 통해 한국의 정체성과 동시대성이라는 화두로 구현하고자 노력해 왔다. 한국적 전통과 동양적 미학관을 바탕으로 컨템퍼러리 댄스의 다양한 실험과 창작에 집중해 왔으며, 한국적 미에 대한 관찰과 연구에 기반한 현대적 해석과 표현 방법에 성공한 안무가이기도 하다. 또한, 한국적 움직임에 대한 연구로 기존 서구식 테크닉과 움직임을 탈피해 동양적 유희성을 ‘놀이’라는 특정한 개념으로 집약해 작품에 적극 반영해 왔다. 이러한 면면들은 안무가만의 독창적 예술관과 방법론으로 전개되어 그녀만의 독특한 작품 세계 완성에 토대가 되었다. 평단으로부터 한국적 정서를 녹여내는 독특한 안무, 탁월한 공간 구성력, 세련된 감각과 통찰력을 통한 주제 선택, 무용수들의 개성과 기능성을 최대한 이끌어내는 집중력, 다양한 아티스트와의 도전적 협업과 성공 등을 통해 자신만의 명백한 작품 세계 완성에 성공한 안무가로 인정받고 있다.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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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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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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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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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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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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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유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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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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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종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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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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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윤승
제작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