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정보
작품소개
천천히 돌아가도, 실수투성이어도 괜찮아!
구르고, 넘어지고, 튀어오르며 돌아가는 달콤한 젤리 공장의 우당탕탕 하루!
작고 달콤한 젤리 하나를 만들기 위해 오늘도 젤리 공장은 뱅글뱅글 돌아간다.
어린이 무용 <젤리디너>는 빠르고 편한 지름길 대신 돌고 돌아 가는 과정이 얼마나 흥미롭고 재미난 이야기로 넘쳐나는지에 대해 이야기한다. 꼬불꼬불 돌아가는 길에는 실수와 웃음, 쉼과 모험이 함께 있다. 사람과 사람, 사물과 사물, 그리고 사람과 사물을 잇는 작은 스킨쉽들이 모여 사소하고도 따뜻한 에피소드를 만든다. 지금도 장난감과 노는 것을 사랑하는 안무가는 느리고, 비효율적이고, 어쩌면 쓸모 없는 무용작업을 하는 안무가가 되었다. 어린 시절의 모방과 탐구 속에서 왜(Why)와 어떻게(How)를 묻던 긴 시간들. <젤리디너>의 장면을 통해 그때의 궁금해하던 마음을 다시 꺼내본다.

출연진/제작진
안무

이재영은 '시나브로 가슴에'의 예술감독으로 '조금씩 조금씩' 춤을 통해 우리의 삶과 사람들에 대해 이야기하고 공감하려는 목적으로 '시나브로 가슴에'를 설립했다. 그는 연극 연출, 음악, 배우, 마임, 설치 미술 등 다양한 분야의 아티스트들과의 협업을 통해 매 공연마다 새로운 시도와 모험을 펼치며 춤의 영역을 점차 확장해 나가고자 하는 안무가이다. 2022년에는 국립현대무용단 HIP合 중 <메커니즘>을 안무하였으며 2023년에는 EU 수교 60주년 기념 문화행사의 일환으로 벨기에, 스페인, 영국 문화원의 초청을 받아 해외 공연을 선보였다. 또한, 당해 창작산실에서 <태양>을 안무했으며 작품 <구조의 구조>에서는 배리어프리 버전을 함께 제작하여 더 많은 관객들이 작품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하며 안무의 가능성을 넓혔다. 이처럼 그는 작품마다 다양한 접근 방식을 시도하며 춤의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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